[ JMS / 정명석 목사의 설교 ] 기억해야 기쁘다. 잊어서 기쁨이 사라진 것이다. / 전도서 12장 1-2절, 7절 , 마태복음 6장 21절

0000062601_0e1ebad68af7f0ae4830b7ac92bc3c6fn

[본  문] 전도서 12장 1-2절, 7절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마태복음 6장 21절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과거의 것이나 현재의 것이나
기억할 것을 꼭 ‘기억’해야 ‘기쁨’도 있습니다.

<생각>에서 잊으면 기쁘다가도 바로 ‘기쁨’이 사라지고,
다시 <기억>하면 ‘기쁨’이 일어납니다.

기억에서 잊으면,
마치 ‘자기 큰 보물’을 잃어버린 것 같아서 그로 인한 ‘기쁨’도 사라지게 됩니다.

<지난날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가 하신 말씀>과,
<삼위일체가 주를 통해 해 주신 것>을 기억하고
날마다 기뻐하며 행해야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말씀을 받을 때는 <자기 생각>을 비워야 되지만,
말씀을 받고 나서는 <자기 생각>에 ‘그 말씀’을 가득 채우고
절대 잊지 말고 행해야 합니다.

기억만 하지 말고 행해야 동시에 ‘기쁨’도 오고 ‘얻는 것’도 생기니
꼭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와 영원한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주를 통해 주신 말씀을 기억하고,
자기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면서
그 <생각>을 <몸>으로 실천하기 바랍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6년 10월 9일  주일말씀 中 ]

내용 더 보기

정명석 총재 설교 – 현재 할 일은 ‘지금’ 해라 ‘지금 주와 같이’다 / 전도서 3장 1-8절

정명석 총재 목사 주일 설교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현재 할 일은 지금 해라. 지금 주와 같이다.’라는 주제로 말씀하겠습니다.

현재에 할 일은 ‘현재’에 하는 것이고, 미래에 할 일은 ‘미래’에 가서 하는 것입니다. 현재에 못 한 것은 ‘미래’에 가서 할 수 없습니다. 현재에 못 한 일을 미래에 가서 하더라도 이미 시간이 지나고 때가 지났으니 해도 효과가 없습니다.
현재의 것은 ‘현재’에 해야 미래에 가서도 그로 인해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농부가 현재 ‘씨’를 뿌려야 하는데 안 뿌리면, 미래에는 ‘곡식’을 얻을 수 없는 격입니다.

과거는 ‘현재’를 낳고, 현재는 ‘미래’를 낳습니다. 고로 현재의 것은 ‘현재’에 해야 현재도 잘되고, 미래에 가서도 얻을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역사는 ‘때’에 맞춰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때’에 맞춰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준비됐든, 준비되지 않았든 꼭 ‘때’에 맞춰 행하십니다. 계절을 보세요. 인간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바로 ‘계절의 옷’을 갈아입습니다. 인간도 ‘그 때’에 따라서 행해야 순리로 살게 됩니다. 비행기도, 버스도, 기차도 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와 시간에 맞춰 타야 목적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도 그러합니다. 그래서 제때 제 시간에 해야 합니다. 지나면 ‘상황’도 바뀌기 때문입니다.
때에 맞춰 하면 ‘상황’이 안 바뀌어서 잘해집니다. 똑같은 바닷물이라도 여름철에는 들어가서 수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운 때’가 지나 겨울철이 되면 상황이 바뀌어서 바닷물이 얼음물같이 차가워져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물건 값’이 올라가듯, 때가 지나면 자꾸 ‘상황’이 바뀌게 됩니다. 고로 때가 되면, 그때 빨리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상황’이 뒤바뀌지 않아서 쉽게 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빠른 구름’을 타고 행하십니다. 곧 독수리같이, 치타같이 빠른 자를 타고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역사를 제때에 맞춰 이루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같은 거리를 놓고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 편히 걸어서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이 있고,
힘들지만 뛰어서 빨리 가는 방법이 있고,  돈이 들어도 차를 타고 더 빨리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천천히 가면,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이 그만큼 늦어지고 늦게 얻습니다. 빨리 가면,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여 빨리 얻고 누리게 됩니다. 천천히 가서 늦게 도착하여 늦게 얻느냐, 빨리 가서 빨리 도착하여 빨리 얻고 누리느냐, 이것은 ‘얼마나 제때 빨리 행하느냐’에 따라서 좌우됩니다. 편하게 가더라도 늦게 가면, 얻고 누릴 시간이 없습니다. 고생돼도 뛰고 달려서 빨리 가면, 얻고 누릴 시간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편한 방법’만 택해서 삽니다. 편하니까 좋지요. 그러나 편한 것이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편한 것이 ‘얻는 방법’은 아닙니다. 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으니, 신앙생활도 편하게만 합니다. 그렇게 천천히 걸어가면서 신앙을 하니, 해 질 때나 얻게 되어, 먹고 쓰고 누릴 시간이 없습니다.

목적한 거리를 놓고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경사가 완만한 길로 편히 가는 방법이 있고,  계단으로 가는 방법이 있고,  힘들지만 경사가 심한 길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사가 심한 길은 험하지만, 가는 거리는 그만큼 짧습니다. 그러나 정신을 몰두해서 전심을 다해 가면, 먼 거리도 ‘짧은 시간’에 가게 됩니다. 계단으로 가는 자는 ‘보통 사람’이고, 경사가 완만한 길로 가는 자는 ‘고생 안 하고 느리게 하는 자’이고, 경사가 급한 길로 가는 자는 ‘고생돼도 전심으로 하는 자’입니다.

고생돼도 전심으로 하는 자가 가장 빨리 얻고, 가장 많이 얻고 누리게 됩니다. 이것은 절대 벗어날 수 없는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각자 얼마나 속력을 내고 자기 인생을 사느냐에 따라서 육과 혼과 영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구약 4000년은 ‘마차’로 가는 역사와 같고, 신약 2000년은 ‘자동차’로 가는 역사와 같고, 이시대 1000년은 ‘비행기’로 가는 역사와 같습니다. 이시대는 삼위일체와 한 몸 되어 시간을 최고로 단축해서 뛰니, 하나님의 뜻도 빨리 이루고,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 최고로 얻고, 빨리 얻는 때입니다.

 

<2015년 12월 20일 정명석 목사의 주일말씀 中>

내용 더 보기